느린 성가를 부를 때 음악이 처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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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성가는 빠른 곡보다 부르기 쉬울 것 같지만, 실제 찬양대 리허설에서는 오히려 느린 곡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음정은 크게 틀리지 않았는데 음악 전체가 점점 가라앉는 것처럼 들리고, 프레이즈가 길어질수록 박이 느려지기도 한다. 특히 긴 음표와 긴 쉼표가 반복되는 곡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느린 음악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단순히 템포를 느리게 잡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 더 읽기

찬양대가 빠른 곡에서 자꾸 서두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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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찬양곡을 연습하다 보면 처음에는 괜찮았던 템포가 곡이 진행될수록 점점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지휘자는 일정한 속도로 지휘하고 있는데 찬양대는 자꾸 앞서간다. 특히 빠른 음표가 연속해서 나오거나 가사가 많아지는 부분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이럴 때 단순히 “천천히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찬양대가 느끼는 내부 박과 지휘자가 제시하는 템포 사이에 차이가 생겼기 때문일 … 더 읽기

합창에서 음표보다 쉼표가 더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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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을 연습하다 보면 음표가 많은 부분보다 오히려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부분에서 앙상블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악보에는 분명 쉼표가 있고, 단원들도 소리를 내지 않고 잘 쉬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시 들어오는 순간 성부마다 박이 달라져 있거나, 전체 합창이 조금 늦게 들어오기도 한다.이유는 간단하다. 소리를 내고 있을 때는 음악의 흐름을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쉼표가 시작되는 순간부터는 … 더 읽기

찬양대에서 첫 음을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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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가 연주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들리는 것은 당연히 첫 음이다. 그런데 첫 음은 단순히 곡의 시작을 알리는 음표 하나가 아니다. 그 순간 찬양대의 호흡, 음정, 음색, 집중력, 그리고 지휘자와의 관계가 한꺼번에 드러난다.그래서 첫 음이 불안한 찬양대는 곡 전체가 아무리 잘 준비되어 있어도 연주 초반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특히 첫 음이 낮게 시작되거나 성부마다 들어오는 순간이 … 더 읽기

성가대(찬양대)가 같은 곡을 반복해서 불러도 음악이 좋아지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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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리허설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는 같은 부분을 여러 번 반복해서 부르는 것이다. “여기 다시 한 번 해볼게요.” 지휘자가 같은 마디를 다시 지적하고, 성가대가 다시 부른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또 멈추고, 다시 처음부터 부른다. 그렇게 한 곡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음악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분명 처음보다 … 더 읽기

좋은 찬양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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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청음·앙상블·지휘·리허설 시스템의 통합 좋은 찬양대를 생각하면 흔히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있다.노래를 잘하는 단원이 많고, 음정이 정확하고, 높은 음을 잘 내며, 지휘자의 지시에 빠르게 반응하는 찬양대다.하지만 실제로 여러 찬양대를 지켜보면 조금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개개인의 실력은 뛰어난데 함께 노래하면 소리가 따로 들리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특별히 뛰어난 성악가가 많지 않아도 이상하게 하나의 소리처럼 들리는 성가대도 있다.차이는 … 더 읽기

성가대 지휘자는 왜 모든 소리를 직접 고치면 안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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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청음 능력을 만드는 리허설 테크닉 성가대 리허설을 하다 보면 지휘자가 계속해서 문제를 찾아내고 고쳐주는 경우가 있다. “소프라노 음정이 낮아요.”“테너가 조금 커요.”“알토가 여기서 늦었어요.” 이런 지적은 당연히 필요하다. 지휘자는 합창의 문제를 정확하게 듣고 해결해야 한다.그런데 모든 문제를 지휘자가 먼저 발견하고 직접 고쳐주는 방식이 계속되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긴다.단원들이 자신의 귀로 문제를 판단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더 읽기

성가대 리허설에서 언제 피아노 없이 연습하는 것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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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없이 듣는 훈련과 아카펠라 전환법 성가대 연습에서 피아노는 매우 유용하다. 처음 배우는 곡의 음정을 알려주고, 파트별 음을 확인하며 리듬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하지만 곡을 어느 정도 익힌 뒤에도 계속 피아노에 의존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피아노가 없으면 음정을 잡지 못하거나 다른 성부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래서 리허설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피아노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 더 읽기

테너가 부족한 성가대는 왜 전체 음색이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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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성부의 역할과 합창 음향 구조 성가대의 소리를 들었을 때 테너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소프라노가 부족하면 멜로디가 약해지고, 베이스가 부족하면 저음의 기반이 사라진다는 것은 비교적 쉽게 느껴진다. 알토가 부족하면 화음의 중간이 비는 것도 어느 정도 알아차릴 수 있다.그런데 테너가 부족한 경우는 조금 다르다.특정 성부가 사라졌다는 느낌보다 합창 전체가 어딘가 가볍고 평면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 더 읽기

합창에서 알토가 가장 어려운 성부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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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부의 음정·청음·음색 문제 분석 합창에서 가장 높은 음을 부르는 소프라노나 가장 낮은 음을 담당하는 베이스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다.그런데 실제로 합창을 오래 해본 사람들은 알토가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운 성부라는 데 공감하는 경우가 많다.알토는 화려한 멜로디를 담당하는 경우가 적고, 음역도 비교적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막상 노래해보면 음정을 잡기가 어렵고, 자신의 소리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그 … 더 읽기